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
민사소송, 강원, 2023년

용역비 반환과 잔여 수수료 반소, 양쪽 청구 모두 기각

공사 입찰 자문 용역계약 종료 후 용역비 반환 본소와 잔여 수수료 반소가 맞붙었고, 법원은 양쪽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계약 종료 시점과 해지 조항의 적용이 쟁점이 된 용역비 본소·반소에서 양쪽 청구가 모두 기각된 사례입니다.

사건 개요

공사 입찰을 위한 자문 용역계약을 맺은 두 회사 사이에서 계약 종료 후 비용을 둘러싼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의뢰인 측은 상대방에게 계약상 채무불이행이 있다며 계약 해지를 통고했고, 2022년 5월분 용역비 상당액인 165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상대방은 계약 해지에 따라 계약 조항에 정해진 잔여기간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495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반소로 청구했습니다.

의뢰인 측은 본소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상대방의 반소도 함께 심리했습니다. 판결은 본소와 반소를 모두 기각했고, 본소 소송비용은 의뢰인 측이, 반소 소송비용은 상대방이 각각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의뢰인 측이 청구한 용역비 반환은 인정되지 않았고, 상대방이 청구한 잔여기간 수수료도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쟁점

  • 본소의 용역비 반환 청구: 계약이 실제로 종료된 시점과 종료 후 특정 월의 용역비를 반환받을 수 있는지가 문제였습니다. 법원은 계약이 2022년 5월경 실제 종료된 것으로 보아 5월분 용역비 상당액의 반환 청구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반소의 잔여기간 수수료 청구: 계약 해지 조항에 따라 상대방에게 잔여기간 수수료의 50%를 지급해야 하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계약은 상대방의 귀책사유 없이 해지되는 경우 잔여기간 수수료의 50%를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 상대방의 귀책사유와 청구 저지 사정: 상대방이 의뢰인 측의 입찰 참가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 자체와, 그 내용을 의뢰인 측에 설득하는 과정에서 더 적극적으로 설명하지 못한 사정을 법원이 어떻게 평가할지가 갈림길이었습니다.

변호사의 대응

판결문에는 당사자들이 제출한 구체적인 자료나 변호사가 개별적으로 어떤 주장을 정리하고 제출했는지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는 증거 제출이나 별도의 변론 활동을 덧붙이지 않고, 판결문에 나타난 청구와 법원의 판단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안현희 법률사무소는 의뢰인 측의 소송대리인으로 사건을 수행했습니다. 의뢰인 측은 용역계약상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해지를 통고한 뒤 5월분 용역비 상당액의 반환을 청구했습니다. 상대방은 계약 조항을 근거로 잔여기간 수수료를 구하는 반소를 제기했습니다. 본소와 반소가 모두 심리되면서, 계약의 실제 종료 시점뿐 아니라 상대방의 설명 과정과 계약 조항의 적용 여부도 함께 판단 대상이 됐습니다.

법원의 판단

  • 용역비 반환 청구: 법원은 계약 해지 통고가 있었더라도 용역계약은 2022년 5월경 실제 종료된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에 따라 의뢰인 측은 2022년 5월분 용역비 상당액을 반환 청구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잔여기간 수수료 반소: 법원은 상대방이 자신의 판단에 근거해 의뢰인 측의 입찰 참가 자격에 흠이 있다고 본 데에는 잘못이 없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다만 의뢰인 측이 이미 발주기관으로부터 적격심사 대상자로 통보받은 상황에서, 상대방이 자격 문제를 인식시키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설득하지 못한 점도 고려했습니다.
  • 계약 조항의 적용: 법원은 상대방의 설득 방식이 계약 해지와 관련한 귀책사유라고 단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정은 계약 조항에 따른 잔여기간 수수료 청구를 막을 사정이라고 보았습니다. 판결은 해당 판단을 “위 계약 조항상의 피고의 잔여기간 일정 수수료 청구를 저지할 사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결국 법원은 용역비 반환을 구한 본소와 잔여기간 수수료를 구한 반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한쪽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대신 다른 쪽 청구를 인용한 결과가 아니라, 양쪽 모두 청구액을 인정받지 못한 결론입니다.

결과

본소와 반소가 모두 기각됐습니다. 의뢰인 측은 본소에서 청구한 165만 원을 인정받지 못했고, 상대방의 495만 원 반소 청구도 인용되지 않았습니다. 소송비용은 본소와 반소를 나누어 각 청구를 제기한 쪽이 각각 부담하도록 정해졌습니다.

이 결과를 의뢰인 측의 전부 승소나 상대방 청구까지 포함한 일방의 승소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의뢰인 측의 용역비 반환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불리한 부분과, 상대방의 잔여기간 수수료 청구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은 부분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판결문에는 그 후 항소 여부나 판결 확정 여부가 확인되어 있지 않으므로, 확정된 결과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 계약 종료를 둘러싼 분쟁에서는 해지 통고를 한 시점과 계약이 실제 종료된 시점이 다르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도 법원은 계약이 2022년 5월경 실제 종료됐다고 보았습니다.
  • 잔여기간 수수료 조항이 있다면, 조항의 문구뿐 아니라 계약이 어떤 경위로 종료됐는지와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있는지를 함께 따져야 합니다.
  • 본소와 반소가 함께 제기된 경우에는 한쪽 청구의 성패만으로 결과를 요약하지 말고, 각 청구의 판단과 소송비용 부담을 따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본소를 제기한 쪽이 용역비를 청구하면 그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

이 사건에서는 계약이 2022년 5월경 실제 종료된 것으로 판단되어, 그달 용역비 상당액의 반환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계약 종료 시점과 청구의 근거가 어떻게 인정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본소와 반소가 모두 기각되면 소송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이 판결은 본소로 인한 소송비용은 본소 원고가, 반소로 인한 소송비용은 반소 원고가 각각 부담하도록 정했습니다. 구체적인 비용 부담은 해당 판결의 주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판결문에는 불복 시 정본을 송달받은 날부터 2주 이내에 항소장을 제출해야 한다는 안내가 기재되어 있으나, 이 사건의 실제 불복 여부나 확정 여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안현희 법률사무소가 민사소송 단계에서 의뢰인을 대리한 사건입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이며, 유사한 사건에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당사자 보호를 위해 장소와 날짜 등 사실관계를 일반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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