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
형사사건 · 강원 · 2020년

매장 명의변경 약속 사기, 권리금 3,000만 원 수수로 징역 6월

매장 명의를 바꿔주겠다며 권리금을 받은 행위가 사기로 인정돼 징역 6월이 선고됐습니다. 전과가 없는 점 등도 함께 고려됐습니다.

판매대행계약상 명의변경 권한이 없었던 점과 실제 교부된 권리금, 양형에 반영된 사정을 판결에 따라 살펴봅니다.

사건 개요

판매대행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던 피고인은 매장을 넘겨받으려는 상대방에게 권리금과 잔금, 물품비를 지급하면 매장 명의를 바꿔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은 권리금 명목으로 3,000만 원을 피고인에게 지급했습니다. 판결은 이 금액을 실제로 교부받은 것으로 인정했습니다. 잔금 1,000만 원과 물품비 5,000만 원은 명의변경 약속의 내용으로 판결에 적혀 있지만, 실제 지급액으로 인정된 것은 권리금 3,000만 원입니다.

피고인은 매장 운영을 위해 판매대행계약을 맺은 상태였습니다. 법원은 그 계약에 따라 계약 상대 회사의 사전 서면 승인이 없으면 판매업무대행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었다는 점을 살폈습니다. 이 제한이 매장 명의를 넘겨주겠다는 약속을 실제로 이행할 수 있었는지 판단하는 핵심이 됐습니다.

쟁점

  • 사기죄가 성립하는지: 거짓말로 상대방을 속여 재산을 교부받았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법원은 매장 명의를 바꿔줄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권리금을 받았는지 판단했습니다.
  • 실제 편취액이 얼마인지: 판결이 인정한 교부액은 권리금 명목의 3,000만 원입니다. 약속에 포함된 잔금과 물품비는 실제 교부액으로 인정된 금액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형량을 정할 때 고려할 사정은 무엇인지: 전과가 없었던 점은 유리한 사정으로 고려됐습니다. 반면 범행의 방법과 결과,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은 불리한 사정으로 반영됐습니다.

변호사의 대응

안현희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판결문에 변호인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판결문은 피고인 측의 별도 변론 활동이나 피해 회복 조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는 주장이나 자료 제출, 합의 시도 등을 있었다고 단정하지 않고, 판결문에 드러난 심리 자료와 판단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판결문에는 판매대행계약서, 관련 민사 판결문, 양해각서, 사실조회 회신, 피고인이 계약 상대 회사 대표에게 보낸 이메일 등이 증거로 열거돼 있습니다. 피해자와 증인의 법정 진술, 피해자의 경찰 진술, 피고인에 대한 검찰 피의자신문조서의 대질 부분도 증거로 적혀 있습니다. 이는 재판에서 계약의 내용과 명의변경 가능성, 당사자 사이의 약속 및 금전 교부 경위가 함께 심리됐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각 자료에 관해 피고인 측이 어떤 주장을 했는지는 판결문에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법원의 판단

  • 명의를 변경할 수 있었는지: 법원은 판매대행계약상 사전 서면 승인 없이는 권리와 의무를 양도할 수 없었다고 봤습니다. 그에 따라 피고인이 권리금을 받더라도 매장 명의를 변경해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 권리금을 속여 받았는지: 법원은 명의변경 약속으로 상대방을 기망해 권리금 3,000만 원을 교부받은 행위가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판결은 이를 형법 제347조 제1항의 사기죄로 판단했습니다.
  • 형량을 정할 때 고려한 사정: 법원은 피고인에게 전과가 없었던 점을 유리하게 봤습니다. 그러나 범행 방법과 결과에 비추어 죄질과 범정이 가볍지 않고, 상당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은 불리하게 고려했습니다. 판결은 범행의 동기와 경위,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사정을 함께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과

법원은 피고인에게 사기죄를 인정하고 징역 6월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에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는 내용이 없으며, 피해 변제나 합의가 이뤄졌다는 내용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결과를 집행유예나 피해 회복이 인정된 사건으로 소개할 수는 없습니다.

이 사건에서 법원이 인정한 실제 교부액은 권리금 3,000만 원입니다. 명의변경 약속에 포함됐던 잔금과 물품비까지 실제로 지급된 것으로 판결이 인정한 것은 아닙니다. 매장 운영계약에 양도 제한이 있었는지, 그 제한을 알면서도 명의변경을 약속했는지가 사기 판단의 중요한 근거가 됐습니다. 형량에는 전과가 없었던 사정과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사정이 함께 반영됐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 명의를 넘길 권한이 계약상 제한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매장이나 사업을 양도하는 약속이라면 계약에 사전 승인 요건이 있는지, 실제로 명의를 변경할 수 있는 구조인지 살펴야 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서면 승인 없이 권리와 의무를 양도할 수 없다는 계약 내용이 법원의 판단 근거가 됐습니다.
  • 약속한 금액과 실제 지급액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 판결은 권리금 3,000만 원의 교부를 인정하면서, 약속에 언급된 잔금과 물품비를 실제 교부액으로 인정한 내용과 구분했습니다. 금액별 지급 여부와 약속의 내용을 정확히 나눠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양형 판단에서는 유리한 사정과 불리한 사정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전과가 없었던 점이 고려됐지만, 범행의 방법과 결과,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도 함께 반영됐습니다. 한 가지 사정만으로 최종 형량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을 판결이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매장 명의를 넘기겠다고 약속했지만 계약상 승인이 필요하다면 사기죄가 될 수 있나요?
A. 이 사건에서 법원은 계약 상대 회사의 사전 서면 승인 없이는 권리와 의무를 양도할 수 없다는 계약 내용을 살폈습니다. 명의를 변경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권리금을 받았다고 인정해 사기죄를 판단했습니다. 구체적인 결론은 약속의 경위와 계약 내용 등 사건의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약속에 적힌 금액이 전부 실제 편취액으로 인정되나요?
A. 이 판결에서 실제 교부된 것으로 인정된 금액은 권리금 3,000만 원입니다. 약속에 언급된 잔금과 물품비는 판결에서 실제 교부액으로 인정된 금액과 구분됩니다. 약속된 금액과 실제 지급된 금액을 판결문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안현희 법률사무소가 형사재판 단계에서 피고인을 변호한 사건입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이며, 유사한 사건에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당사자 보호를 위해 장소와 날짜 등 사실관계를 일반화했습니다.

관련 업무분야와 사례

같은 분야의 업무 안내와 다른 성공사례를 함께 확인하세요.

상담 문의

지금의 상황을 먼저 들려주세요

문의를 남겨주시면 확인 후 상담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급한 일이라면 1577-0448로 전화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