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
형사사건, 강원, 2025년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협박,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배우자의 교제 상대방 주거지에 흉기를 가지고 찾아가 출입문을 손괴하고 협박한 사건입니다. 법원은 세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1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범행 인정과 사건 경위 등을 고려했지만, 세 혐의는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사건 개요

피고인은 자신의 배우자와 피해자 사이의 교제 관계에 화가 나, 위험한 물건인 식칼을 가방에 넣고 피해자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을 찾아갔습니다. 공동현관으로 들어가지 못하자 열려 있던 지하 출입문을 통해 피해자의 주거지 앞까지 갔습니다. 문을 여러 차례 두드렸지만 피해자가 열어주지 않자 식칼 손잡이로 출입문을 내려쳐 흠집을 냈고, 문 수리비는 약 100만 원으로 적시됐습니다. 법원은 이 과정에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주거에 침입하고 출입문을 손괴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후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5,00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식칼을 꺼내 보이며 피고인의 배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행위들을 특수주거침입,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피고인은 법정에서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쟁점

  • 특수주거침입: 위험한 물건을 휴대한 채 타인의 주거에 침입했는지가 문제 됐습니다. 피고인이 공동주택 내부를 거쳐 피해자의 주거지 출입문 앞까지 간 경위와 행위가 판단 대상이었습니다.
  • 특수재물손괴: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출입문을 손상하고 수리비가 들게 했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판결은 식칼 손잡이로 문을 여러 차례 내려쳐 흠집을 낸 사실과 수리비 약 100만 원을 인정했습니다.
  • 특수협박: 식칼을 보여주며 해악을 고지해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일으키는 협박을 했는지가 문제 됐습니다. 위자료 요구가 거부된 뒤 한 말과 흉기를 꺼내 보인 상황이 함께 판단됐습니다. 이 사건에서 해악의 대상은 피해자가 아니라 피고인의 배우자였습니다.

변호사의 대응

안현희 법률사무소는 피고인을 변호했습니다. 판결문에는 피고인이 법정에서 범행을 인정한 사실이 기재돼 있습니다. 다만 변호인의 별도 주장이나 제출 자료, 구체적인 변론 활동은 판결문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록에 없는 대응이나 자료 제출을 덧붙이지 않고, 판결에 적힌 인정 사실과 양형 사유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법원의 판단

  • 특수주거침입: 법원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주거지 출입문까지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피해자가 열어주지 않자 식칼 손잡이로 문을 내려친 행위를 인정했습니다. 법원은 특수주거침입을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 특수재물손괴: 출입문에 흠집이 생기고 수리비가 발생한 점을 인정해 특수재물손괴도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 특수협박: 피고인이 식칼을 꺼내 보이며 피고인의 배우자를 해치겠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가 상당한 시간 이어진 행위로 “극심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세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경합범 가중을 적용해 형을 정했습니다. 양형에서는 피고인의 배우자와 피해자 사이에 오랜 기간 부적절한 관계가 이어져 범행에 이른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봤습니다. 범행을 인정한 점과 벌금형을 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한편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와 흉기를 이용한 행위도 판결의 양형 이유에 함께 적시됐습니다.

결과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판결 확정일부터 1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세 혐의 모두 유죄로 인정된 결과이므로 무죄나 일부 혐의 불인정 사례는 아닙니다. 집행유예는 선고된 징역형의 집행을 일정 기간 유예한 것이며, 판결문에 기재된 선고형과 유예기간을 구분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공된 자료에는 판결 확정 여부가 확인돼 있지 않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 혐의별 사실관계를 나누어 살펴보세요. 주거지에 들어간 경위, 물건이 손상된 과정, 협박으로 문제 된 말과 행동은 각각 별도의 혐의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 인정되는 사실과 양형 사유를 구분하세요. 이 사건에서는 범행을 인정한 점과 범행에 이른 경위가 형을 정할 때 고려됐지만, 세 혐의의 유죄 판단 자체를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 결과를 정확한 표현으로 확인하세요. 징역형의 선고와 집행유예는 함께 기재된 결과입니다. 유죄 여부, 선고형, 집행유예 기간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집행유예를 받으면 혐의가 무죄가 된 것인가요?

아닙니다. 이 사건에서는 세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고, 법원은 징역 6개월을 선고하면서 판결 확정일부터 1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유죄 판단과 형의 집행유예는 서로 다른 내용입니다.

Q. 범행을 인정하면 모든 혐의가 없어지거나 처벌받지 않게 되나요?

이 판결에서는 범행을 인정한 점이 양형 사유로 고려됐지만, 특수주거침입과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은 모두 유죄로 판단됐습니다. 인정 여부와 각 혐의의 판단, 선고형은 구분해 살펴야 합니다.

안현희 법률사무소가 형사재판 단계에서 피고인을 변호한 사건입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이며, 유사한 사건에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당사자 보호를 위해 장소와 날짜 등 사실관계를 일반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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