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
민사소송, 강원, 2018년

반복 문자·온라인 비방 손해배상, 위자료 200만 원 일부 인용

반복 문자·온라인 비방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서 위자료 200만 원이 인정됐으나, 소송사기·부당고소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반복 연락과 비방 행위에 대한 위자료는 인정됐지만, 소송사기와 부당고소 주장은 기각된 민사 일부 인용 사례입니다.

사건 개요

이 사건은 과거의 혼인관계와 제3자와의 교류를 둘러싼 분쟁에서 비롯됐습니다. 상대방은 의뢰인이 자신의 혼인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 소송에서는 의뢰인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하는 판결이 있었고, 항소심에서는 의뢰인이 상대방에게 500만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청구를 포기하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후속 판결문에는 그 결정이 확정됐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의뢰인은 상대방이 일정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위협적이거나 불안감을 일으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온라인 게시물에 비난 댓글을 남겼으며, 의뢰인이 일하던 곳의 책임자에게 전화해 비난하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행위와 관련한 형사사건에서는 상대방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의뢰인은 또 상대방이 앞선 위자료 소송에서 제출한 확인서가 허위여서 소송사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대방이 의뢰인을 위증 혐의로 고소했으나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점도 들어 부당고소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의뢰인은 위자료와 변호인 선임료를 합해 총 3,200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쟁점

  • 문자메시지와 비방 발언에 따른 손해배상: 반복된 연락과 온라인 게시, 직장 관계자에게 한 발언으로 의뢰인이 정신적 고통을 입었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 소송사기 주장: 앞선 소송에서 확인서를 제출한 행위가 객관적으로 명백한 허위 주장이나 증거 조작 등 소송사기 불법행위에 해당하는지가 문제였습니다.
  • 부당고소 주장: 고소가 혐의없음 처분으로 끝났다는 사정 외에, 고소가 권리남용에 이를 정도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의한 것이었는지가 판단 대상이었습니다.
  • 이전 화해권고결정의 범위: 앞선 사건의 화해권고결정으로 이번 손해배상 청구까지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도 다뤄졌습니다.

법원은 이 주장들을 각각 나누어 판단했습니다. 반복된 연락과 비방 행위로 인한 정신적 손해에 대해서는 배상책임을 인정했지만, 확인서 제출과 고소에 대해서는 각각 다른 이유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변호사의 대응

안현희 법률사무소는 의뢰인을 대리해 상대방의 문자메시지, 온라인 댓글과 직장 관계자에 대한 발언으로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판결문은 해당 행위의 내용과 관련 형사사건의 결과, 앞선 민사사건의 경과를 살펴 손해배상 책임과 위자료 액수를 판단했습니다.

의뢰인은 손해배상 청구의 근거를 나누어 제시했습니다. 반복 연락과 비방 행위에 대한 위자료, 앞선 소송에서 확인서를 제출한 행위에 대한 소송사기 위자료, 위증 혐의 고소에 대한 부당고소 위자료와 변호인 선임료를 청구했습니다.

판결문에는 안현희 법률사무소가 작성한 개별 서면이나 구체적인 제출 자료의 내역이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는 증거 제출이나 별도의 소송 수행 활동을 덧붙이지 않고, 판결문에 나타난 청구 내용과 법원이 살핀 사정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법원의 판단

  • 문자메시지와 비방 발언: 법원은 상대방이 반복적으로 위협성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온라인 게시물에 비난 댓글을 달며 직장 책임자에게 의뢰인을 비난하는 말을 한 사실을 바탕으로, 의뢰인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상대방은 앞선 화해권고결정으로 모든 분쟁이 끝났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의뢰인이 이번 불법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를 포기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위자료 액수: 법원은 행위의 경위와 정도, 당사자 관계, 관련 형사사건에서 확정된 벌금액, 앞선 민사사건의 진행 경과와 화해권고결정 금액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위자료를 200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 소송사기 주장: 법원은 민사소송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주장을 했다는 사정만으로 소송사기를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주장이 객관적으로 명백히 허위이거나 당사자가 허위임을 알았거나 증거를 조작하려 한 사정 등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인서가 앞선 사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작성 경위에 의문이 있었더라도, 의뢰인과 제3자가 일정 시기 연락하고 모텔에서 함께 잔 사실이 인정될 여지가 있었습니다. 연락 시기의 차이가 의뢰인의 불법행위 성립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해 확인서 제출이 소송사기 불법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 부당고소 주장: 법원은 고소가 혐의없음으로 끝났다는 결과만으로 고소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앞선 민사사건에서 인정된 사정과 당사자 사이의 메시지 내용 등을 고려할 때, 고소가 권리남용에 이를 정도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의한 것이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과

법원은 반복된 문자메시지와 온라인 비방, 직장 관계자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해 위자료 2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연손해금은 판결에 정해진 기간별 이율에 따라 지급하도록 했으며, 지급을 명한 부분은 가집행할 수 있도록 정했습니다.

반면 소송사기와 부당고소를 이유로 한 청구는 기각됐습니다. 총 청구액 3,200만 원 중 일부만 인정됐고, 소송비용의 95%는 의뢰인이, 나머지는 상대방이 부담하도록 정해졌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은 전부 인용이 아니라 특정 행위에 대한 위자료만 인정된 일부 인용 사례입니다.

앞선 위자료 사건의 항소심에서는 의뢰인이 상대방에게 500만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청구를 포기하는 화해권고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후속 판결문에는 그 결정이 확정됐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번 손해배상 판결의 확정 여부는 제공된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으므로 확정 여부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 청구의 근거와 판단 결과를 구분해 살펴보세요. 이 사건에서는 반복 연락과 비방에 따른 정신적 손해는 인정됐지만, 확인서 제출과 고소에 관한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혐의없음 처분과 부당고소 책임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법원은 혐의없음 처분만으로 고소인의 손해배상 책임이 자동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고소 당시의 사정과 권리남용에 이를 정도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었는지를 따로 살폈습니다.
  • 이전 합의나 결정의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사건에서 상대방은 앞선 화해권고결정으로 모든 분쟁이 끝났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번 위자료 청구를 포기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혐의없음 처분을 받으면 고소한 사람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혐의없음 처분만으로 곧바로 고소인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판결은 고소가 권리남용에 이를 정도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의한 것이었는지를 살폈고, 그 기준을 충족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해당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를 여러 사유로 하면 모두 인정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반복된 연락과 비방 행위에 대한 위자료만 인정됐고, 소송사기와 부당고소를 이유로 한 청구는 기각됐습니다. 실제 인정 범위는 각 청구의 사실관계와 법원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현희 법률사무소가 민사 손해배상 소송 단계에서 의뢰인을 대리한 사건입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이며, 유사한 사건에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당사자 보호를 위해 장소와 날짜 등 사실관계를 일반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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