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
민사조정, 강원, 2017년

중도금 4,900만 원 반환 청구, 조정으로 800만 원 분할 지급

가게 권리·시설 양수도 계약 해제 후 중도금 4,900만 원을 청구했고, 조정으로 800만 원 분할 지급과 나머지 청구 포기에 합의했습니다.

중도금 반환 청구가 본안 판결이 아닌 조정으로 정리된 결과와 지급 조건을 살펴봅니다.

사건 개요

가게의 권리와 시설을 넘기는 계약을 둘러싸고 양수인과 양도인 사이에 중도금 반환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원고 측은 권리금 총액을 1억 8,000만 원으로 정하고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나누어 지급하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 측 설명에 따르면 계약금 1,000만 원을 지급한 뒤 중도금 5,000만 원도 지급했으며, 그중 100만 원은 임대차보증금으로 처리됐습니다.

당사자들이 임대차계약과 권리·시설 양수도 계약을 보충하면서 다시 작성한 계약서에는 계약금 5,900만 원, 잔금 1억 2,100만 원으로 적고 중도금은 따로 두지 않았다는 것이 원고 측 주장이었습니다. 이후 원고 측은 자신의 사정으로 잔금을 지급하지 못해 계약이 해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는 계약금 1,000만 원을 포기하는 대신 중도금 4,900만 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반환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는 4,900만 원과 소장 송달 다음 날부터의 지연손해금을 청구했습니다. 다만 조정조서에는 피고 측의 구체적인 주장이나 양측이 조정에 이른 경위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정은 2017년에 성립했습니다.

쟁점

  • 중도금 반환 청구: 계약이 해제된 뒤 이미 지급한 중도금을 반환해야 하는지가 다투어졌습니다. 계약서가 다시 작성된 경위, 실제 지급액과 그 처리 방식, 잔금 미지급 및 계약 해제 과정이 쟁점이 될 수 있었지만, 조정조서에는 이에 관한 법원의 본안 판단이 없습니다.
  • 반환액과 정산 범위: 원고는 4,900만 원을 청구했으나 조정에서는 800만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청구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문서만으로는 조정금 산정 근거나 각 주장에 대한 법률상 인정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 분할 지급 조건: 지급을 한 차례라도 연체하면 기한의 이익을 잃고, 미지급 잔액과 지연손해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조건이 정해졌습니다.

변호사의 대응

조정조서에는 피고 측 소송대리인으로 변호사 안현희가 기재되어 있고, 조정기일에 피고와 소송대리인이 출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정조서 자체에는 피고 측이 제시한 구체적인 주장, 제출 자료, 협상 내용이나 조정금 산정에 관한 설명은 담겨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확인되는 범위를 넘어 어떤 증거를 제출했거나 특정한 협상 전략으로 금액을 정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확인 가능한 절차상 결과는 원고의 청구액 4,900만 원에 대해 본안 판결이 내려진 것이 아니라 당사자 사이에 조정이 성립했다는 점입니다. 조정 내용에 따라 피고는 800만 원을 세 차례로 나누어 지급하기로 했고, 원고는 나머지 청구를 포기했습니다. 조정은 청구액 일부를 지급하는 내용으로 끝났지만, 이를 법원이 피고의 책임이나 반환 의무를 본안에서 인정한 판단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법원의 판단

이 문서는 판결문이 아니라 조정조서입니다. 따라서 법원이 원고의 청구원인이나 피고 측 입장을 심리해 어느 주장을 받아들였는지, 중도금 반환 책임을 어떤 근거로 판단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조정의 결과와 본안 판단은 구별해야 합니다.

  • 지급액: 피고는 원고에게 총 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 일정은 300만 원, 300만 원, 200만 원의 세 차례 분할로 정해졌습니다.
  • 나머지 청구: 원고는 나머지 청구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조정조항의 내용이며, 청구 중 얼마가 법률상 인정됐다는 법원의 판단을 뜻하지 않습니다.
  • 연체 조건: 분할 지급을 한 차례라도 연체하면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고, 미지급 잔액과 연체 다음 날부터 완제일까지 연 15%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일시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추가 분쟁과 비용: 당사자들은 이 사건과 관련해 향후 이의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고, 소송비용과 조정비용은 각자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결과

조정이 성립해 피고는 원고에게 총 800만 원을 분할 지급하기로 했고, 원고는 나머지 청구를 포기했습니다. 이는 원고가 청구한 4,900만 원보다 낮은 금액으로 분쟁을 정리한 결과입니다. 다만 지급이 실제로 완료됐는지는 조정조서만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조정에 따라 당사자들은 이 사건과 관련한 추가 이의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분할금을 연체하면 남은 지급액과 약정된 지연손해금을 한꺼번에 지급해야 하는 조건도 포함됐습니다. 조정은 양측이 합의한 절차상 종결 방식이므로, 피고의 책임이 본안 재판에서 인정됐다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 계약서가 여러 차례 작성됐다면 각 문서의 금액과 지급 항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실제 지급액이 어떤 항목으로 처리됐는지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계약 해제와 반환 요구가 문제 되는 경우에는 당사자가 주장한 해제 경위와 반환 대상 금액을 구별해야 합니다. 이 사건 조정조서만으로는 피고 측 주장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한쪽의 청구원인만으로 책임이 확정됐다고 볼 수 없습니다.
  • 조정으로 분할 지급을 정할 때는 지급기한, 한 차례 연체의 효과, 남은 금액의 일시 지급 조건과 지연손해금 내용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연체 시 기한의 이익을 잃고 미지급 잔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조항이 정해졌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조정금이 청구액보다 적으면 법원이 나머지 청구를 기각한 것인가요?

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이 사건은 판결이 아니라 조정이 성립한 경우입니다. 조정조서에는 원고가 나머지 청구를 포기한다고 적혀 있지만, 법원이 본안에서 청구액의 일부를 인정하고 나머지를 기각한 판단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정조서에 분할 지급 조건이 있으면 연체 시 어떻게 되나요?

이 사건 조정조항은 분할 지급을 한 차례라도 연체하면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고, 미지급 잔액과 연 15%의 지연손해금을 일시에 지급하도록 정했습니다. 구체적인 권리와 의무는 해당 조정조서에 적힌 조건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안현희 법률사무소가 민사조정 단계에서 피고 측을 대리한 사건입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이며, 유사한 사건에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당사자 보호를 위해 장소와 날짜 등 사실관계를 일반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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