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변호사 안현희 법률사무소
형사사건, 강원, 2015년

건축물 용도변경 건축법위반, 법인격 없는 사단과 직원 모두 무죄

허가된 사무소 공간을 종교집회장으로 사용한 건축법위반 사건에서 법인격 없는 단체와 직원 피고인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인격 없는 사단에 양벌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와 소속 직원의 처벌 가능성이 쟁점이 되어 두 피고인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사건 개요

검사는 한 종교단체가 건축주인 건물의 1층부터 4층까지를 허가받은 사무소 용도와 달리 종교집회장으로 사용했다고 보아, 단체와 그곳에서 일하던 직원 한 명을 건축법위반으로 기소했습니다. 공소사실에는 이와 같은 용도변경에 관할 관청의 허가가 없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검사는 건축주인 단체와 행위자로 지목한 직원을 함께 처벌해 달라고 법원에 구했습니다.

판결문에는 안현희 변호사가 직원 피고인을 위한 사선 변호인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판결문은 변호인의 구체적인 주장이나 제출 자료, 변론 활동을 별도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는 변호 활동을 보태지 않고, 공소사실과 법원이 무죄를 판단한 이유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쟁점

  • 허가 없는 건축물 용도변경에 해당하는지: 검사는 사무소로 허가받은 공간을 종교집회장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공소사실로 삼았습니다. 다만 이 판결에서 결론을 가른 핵심은 실제 사용 형태에 대한 세부 사실 판단보다,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적용한 양벌규정의 범위였습니다.
  • 법인격 없는 사단에 양벌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구 건축법이 법인격 없는 단체를 명시적으로 처벌 대상으로 정하지 않은 경우에도 법인에 관한 양벌규정을 확대해 적용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 단체에 고용된 직원도 그 규정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 단체 자체에 양벌규정을 적용할 수 없을 때, 소속 직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직원을 해당 규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는지도 문제였습니다.

변호사의 대응

안현희 법률사무소는 판결문에 변호인으로 기재된 안현희 변호사가 직원 피고인을 대리한 사건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판결문에는 변호인의 구체적인 변론 내용이나 제출 자료가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어떤 증거를 제출했거나 어떤 주장을 펼쳤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판결문에서 확인되는 판단의 중심은 구 건축법의 문언과 피고인들의 법적 지위였습니다. 법원은 법인의 업무와 관련된 위반행위에 대해 법인과 행위자를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이 무엇을 처벌 대상으로 삼는지 살폈습니다. 이어 단체가 법인격 없는 사단에 해당하는지, 직원 피고인이 그 단체에 고용된 사람인지 검토했습니다. 이는 판결 이유에 나타난 법원의 판단이며, 별도로 기록되지 않은 변호인의 활동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법원의 판단

  • 단체에 대한 양벌규정 적용: 법원은 해당 종교단체를 공동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형성된 법인격 없는 사단으로 보았습니다. 구 건축법에는 법인격 없는 사단도 양벌규정으로 처벌한다는 명문 규정이 없었습니다. 법원은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따라 그 규정을 단체에 확대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판결은 “법인격 없는 사단에 대하여 같은 법 제112조에 의하여 처벌할 수 없고”라고 밝혔습니다.
  • 직원 피고인에 대한 처벌: 법원은 직원 피고인이 해당 단체에 고용된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단체의 구성원 개인이라는 지위에서 양벌규정에 따라 처벌할 수도 없다고 보았습니다. 즉 단체에 적용할 수 없는 처벌 규정을 직원에게 연결해 적용할 수 없다는 취지입니다.
  • 공소사실에 대한 결론: 법원은 위와 같은 법률 적용의 이유로 공소사실에 대한 증명이 없다고 보아 형사소송법 제325조 후단에 따라 두 피고인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에는 피고인들의 의사에 따라 판결 요지를 공시하지 않는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결과

법원은 직원 피고인과 종교단체 피고인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판결의 핵심은 건물의 실제 사용이 공소사실과 달랐다고 확정한 데 있지 않습니다. 법원은 법인격 없는 사단과 그 소속 직원을 구 건축법의 양벌규정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를 판단했고, 그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따라서 이 결과를 모든 무허가 용도변경 사건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 사건에서 확인되는 것은 해당 공소사실과 당시 적용된 법률, 피고인들의 법적 지위를 전제로 두 피고인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점입니다. 판결문에 별도의 확정 관련 기재가 확인되지 않으므로 확정 여부는 덧붙이지 않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 공소장에 적힌 적용 조항과 피고인별 지위를 살펴보세요. 이 사건에서는 건물 사용 형태뿐 아니라 단체와 직원이 어떤 지위로 기소됐는지가 중요하게 다뤄졌습니다.
  • 양벌규정의 문언이 누구를 처벌 대상으로 정하는지 확인하세요. 법원은 법인격 없는 사단을 처벌한다는 명시적 규정이 있는지를 판단의 근거로 삼았습니다.
  • 판결의 실제 이유와 범위를 구분하세요. 이 사건의 무죄는 특정한 법률 규정의 적용 가능성에 관한 판단이므로, 다른 법률이나 사실관계의 책임까지 판단한 것으로 넓혀 해석할 수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법인격 없는 단체도 법인의 양벌규정으로 처벌될 수 있나요? 이 사건 법원은 당시 구 건축법에 법인격 없는 사단을 처벌한다는 명문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그 단체에 양벌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결론은 해당 판결에서 다룬 법률과 단체의 성격을 전제로 합니다.

단체가 처벌되지 않으면 소속 직원도 처벌되지 않나요? 이 사건에서는 직원이라는 이유만으로 해당 양벌규정에 따라 개인을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다른 법률이나 다른 사실관계에도 같은 결론이 적용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판결은 해당 공소사실과 적용 조항에 관한 판단입니다.

안현희 법률사무소가 형사재판 단계에서 직원 피고인을 변호한 사건입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이며, 유사한 사건에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당사자 보호를 위해 장소와 날짜 등 사실관계를 일반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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